[분류별 야설] [일번역]애완인형 - 3부 - 딸타임

[일번역]애완인형 - 3부

1-3



아니나 다를까, 료자는 오후5시15분쯤에 회사밖으로 놔왔다.



쿠도는 찻집에서 기다리다 료자가 찻집앞 인도를 지나가자 바로 찻집에서 나와 료자를 미행하기 시작했다.



료자는 분명히 유라쿠쵸 지하철역으로 갈것이다. 사전 인사파일을 통해 료자의 1차 목적지를 알고 있었기에

복잡한 퇴근시간임에도 쿠도는 료자를 멀리서 따라가면서도 놓칠일이 없었다.



"아무래도 바로 집으로 퇴근할 것같군"



같이 귀가하는 여자동료나 친구도 없는 것으로 보아 따른 스케줄은 없어보였다.

2번째 역에서 전철로 갈아탔다. 시외각으로 가는 로선이면서 역에 정차할때마다 많은 인원이 내리기

시작했다. 쿠도는 료자의 뒷 대각선 문쪽에서 서서 사람들 틈으로 료자의 모습을 엿보고 있었다.



"조금 있으면 발각 되겠군. 객차에 인원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군"



사복으로 갈아입은 료자는 흰 블라우스에 옅은 녹색의 쟈켓과 회색빛 통좁은 스커트의 수수한 복장이지만,

수수한 복장때문에 그녀의 미모가 오히려 더 돋보이고 있었다.



차량의 흔들림 때문에 순간순간 사람들 사이로 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목부터 젖가슴까지의 유연한 곡선과 풍만

한 크기가 , 타이트한 스커트에 드러나는 탄력있게 솟은 엉덩이의 둥글림 곡선은 쿠도의 음심을 충족시키고도

남았다.



30분정도 시간이 흐르자 승객들이 많이 줄어들어, 부딪히지 않고 이동할 정도가 되었다. 쿠도는 료자의 뒷쪽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해서 료자의 뒷편 도어에 섰다. 료자가 뒤로 돌면 바로 마주칠 거리였다.



료자는 출근 첫날이라서 심하게 긴장했었는지 조금 피곤해 보였다. 지하철 차장사이로 뒤편의 모습이

비친다. 그 비춰지는 창으로 료자는 지친 모습에 쿠도의 눈빛은 먹이감을 노리는 맹수의 눈이 되어갔다.



"온다"

쿠도는 근거 없는 확신이 들었다. 료자가 자신을 인식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전철이 급커브 구간에 들어선 순간, 방심하고 있던 료자는 휘청이며 자신이 들고있던 가방을 떨어뜨릴뻔

했고, 가방을 안떨어뜨리기위해 몸을 돌리다 차창에 비춰진 쿠도의 얼굴을 본것이었다.



"아"

료자는 놀라는 모습이었지만, 쿠도는 미래꺼내 논 서류철을 보고 있었다.

료자의 작은 목소리에 쿠도는 대수롭지 않게 고개를 돌려 료자를 한번 쳐다보고는 관심없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다시 고개를 돌려 신중한 표정으로 들고있더 서류출를 보았다.



"어머 본부장님 아니세요"

"에..누구.. 아하.. 인턴사원"

쿠도는, 이제야 생각난듯한 표정을 지으며 지금 만남을 우연이라고 믿게 연기를 했다.

"예. 오늘부터 근무하게된 야마구치 입니다."

"맞아.. 야마구치..료자 씨 였죠.. 집이 이근처인가 보네요"

"네, 다음역 입니다"

"어..나도 다음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쿠도의 신에게 감사했다. 어떻게 자연스럽게 접근해야 할지 몰랐는데 료자가 말을 붙여와 자연스럽게

우연을 가장한 만남이 되었다.



"네..그러시군요"

"야마구치씨 집은 역에서 멀어요?"

"걸어서 10분쯤 걸립니다"

"그럼 북쪽출입구 쪽의 주택가 지역인가보네?"

"아니오, 남쪽 출입구쪽 상가지역 뒤편인데요"

"어.. 나도 남쪽 출입구쪽 상가지역으로 가는데"

"그렇습니까?"

료자의 얼굴에서 곤란한 표정이 솔직하게 그려진다.

처음본 사람과 같이 집으로간다면 누구나 거북하다, 그러나 그상대방이 직장상사면

거절하기가 쉽지않다.



"본부장님은 항상 이렇게 일찍 퇴근하시나요?"

"아니,오늘은 집에 필요한 자료가 있어서.. 나에게 신경쓰지 말고 먼저가요"

곤란한 료자의 심정을 아는 인자한 상사처럼 료자를 배려하는 멘트를 날린다.



"아니요.. 괜찮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전철은 역에 도착하고, 전철문이 열렸다.



"본부장님 댁은 상가뒷편에 작년에 새로진 맨션단지에 사시나요?"

"아..잠깐만, 잡지를 사가야 돼서"라고

말하고 바로 지하철 매점으로 빠른걸음으로 걸어갔다.



쿠도는, 료자의 시선을 확인하면서, 적당하게 눈에 띄는 경제잡지 1권과 여자용 손수건을 샀다.



"지금부터가 승부다 료자는 어디쯤가고 있을까"

생각하며 빠르게 료자뒤를 추적하려고 했지만 료자는 모퉁이 계단옆에서 쿠도를 기다리고있었다.

"-"



"아니..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뭐..딱히 그럴려고 한건 아닌데.."

신입..그것도 인턴사원이 상사에게 간단말도 않하고 갈수가 없었기에 료자는 기다릴수 밖에 없었다.

- 일본도 여자가 대기업 사무직으로 취직하기는 진짜 힘들다네요...-



이런저런 편안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남쪽상가지역을 빠져나왔다.

"야마구치씨는 저녁꺼리 않사가나?"

"어제 미리 장을 봐두었어요. 오늘, 첫출근날이라 언제끝날지 정확히 몰라서요"

"아..이런..환영회는 주말에 할꺼니까 걱정마요"



쿠도와 료자는 부드러운 대화를 나누며 동네 슈퍼를 지났다.



"전 집이 여기라서요..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료자는 상냥한목소리와 미소띤 얼굴로 쿠도에게 인사를 하고 슈퍼옆 골목으로 들어갔다.



이제 겨우 저녁 7시를 넘긴시간이지만 외각지역이라서 지나는 사람은 드문든문했다.

쿠도는 골목을 지나치는 척하다가 료자가 골목안 2번째 원룸맨션으로 들어가는 걸보고 있었고, 조금있자 2층

료자의 방에 불이켜진걸 확인하고 대담하게 료자의 원룸으로 올라가 초인종을 눌렀다.



[띵~동]

"누구세요?"



문바로 뒷편에서 료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 .. 미안 쿠도부장인데"



"본부장미??"

불안한지 도어가 반쯤 살짝 열렸다.



"무슨..일이시죠?"

쟈켓은 벗고, 블라우스에 스커트만 입은 모습으로 료자는 경계하는 눈빛으로 쳐다봤다.



"이거 떨어뜨리고가서 갖다 주려고"



쿠도는 역의 매점에서 산 손수건을 보였다.



"예??"

"좀전에 골목으로 뛰어들어 갈때 떨어뜨리고 갔어"

"네??"

"야마구찌씨 한테서 떨어졌거든"

"그래요.. 제껀가요"

"잘봐봐"



료자는 손수건을 확인하기위헤 도어체인을 풀고 쿠도에게서 손수건을 받았다.

그때 쿠도는, 두 눈으로 주변에 사람이 없는것을 확인했다.



"이건, 제께 아니네요, 여기 바코드 가격표와 씰도 안뗀 신품이네요"

"아 그렇구나 내가 잘못 봤네"

료자에게서 손수건을 돌려받고 나가려는 듯 쿠도가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료자는 쿠도의 손에 손수건을 돌려주었다.



"뭐 이거 내가쓰기엔 너무여성스러운데 그냥 자네가 쓰게"

하면서 쿠도의 손이 료자의 얼굴을 향하는 듯하더니 손수건을든 왼손으로 료자의 입을 막고,

오른손으로 료자의 후두부를 억누르며 원룸으로 들어왔다.



료자는 순간 공포와 놀라움에 꼼짝할수없었고, 입에 막히 손수걱때문에 소리를 내지도 못하고 끌려들어갔다.

쿠도는 서두르는 모습도 없이 한발로 자신의 가방을 문안으로 끌어오고 바로 다리를 감아서 당기면서 문을

닫아버렸다.



료자는 쿠도에게 프로레슬링의 헤드록이 걸린 모습이 되어 버렸다. 손발을 휘져어서 저항해 보지만 평소에

근력을 단력하고 있는 쿠도에게는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그대로 침대에 던져버렸다(머리감어던지기)

그리고 바로달려들어 침대에 엎어진 료자에게 왼손으로 입을막고 왼팔로 조이며 오른손 엄지와집게 손가락

사이로 료자의 목을 올려쳐서 료자를 기절시켰다.



쿠도는 도어에 열쇠와 체인을 걸고, 커텐을 닫고,전화선을 뽑았다.



그리고 왕진용의사가방(아까발로 끌어들인 쿠도가방)을 기절한 료자 옆에 던져두고, 와이셔츠와 넥타이를 거칠

게 벗어던지고, 주방의 머그컵을 꺼내 수도꼭지를틀어 연달아 3컵을 마셨다.



쿠도는 침대옆에 앉아서 자신에게 눌려 빨갛게 된 료자의 뺨을 손등으로 살짝 쓰다듬고,

블라우스를 벌리고 유방을꺼내 양손으로 한쪽씩 유방을 세운뒤 유두를 가볍게 깨물었다.



왼쪽입꼬리가 살짝올라가며 사악한 미소를 짓는 쿠도였다.

그리고 가방을열어, 애구(애용하는 도구/성인용 도구) 들을 바닥에 펼쳐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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